목의 종양Hana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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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종양 은 암인가요?

목에 혹이 만져진다면 혹시 암덩어리가 퍼져서 목에 종양이 생긴 것이 아닌지 누구나 불안해 하기 마련입니다. 목의 종양은 환자의 나이, 종괴의 크기, 위치 및 종괴의 지속시간이 진단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예측인자이며, 이외에 초음파 검사, 컴퓨터 전산화 단층 촬영(CT), 등의 영상 검사와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세포검사 등의 병리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후 이런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된다면 3차 의료 기관에서 MRI 또는 PET CT 같은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20세 이하는 염증림프선염(반응성 림프선염)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선천성 기형에 의한 혹이 많습니다. 최근 결핵성 림프선염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또한 흡연을 하고 있는 40세 이상에서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는 인후두암, 구강암, 또는 비인강암에서 암이 목으로 퍼져 림프선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로부터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림프절이란?

인체내의 침범된 나쁜 이물질의 탐식,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의 성장억제 또는 죽임, 암세포의 성장억제 및 림프구의 성숙 등 다양한 인체 면역기능을 하는 정상적인 림프계의 구조물로 인체의 여러부위에 널리 분포하며, 특히 목주위에 300여개가 존재합니다.

보통 목의 림프절은 2-3세 부터 만져지기 시작 하여 5-6세가 되면 가장 잘 만져집니다. 왜냐하면 그 나이는 우리 몸의 림프조직, 림프절의 발달이 가장 왕성한 시기 때문입니다. 사춘기를 지나 성장이 멈추면 림프조직도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림프절은 아주 작은 크기로 부터 직경 1 센티미터까지가 정상 크기입니다. 따라서 5-6세 이후 목에서 1 센티 크기의 림프절이 있다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더욱이 커졌다가 줄어든 림프절은 보통 안심해도 됩니다.

목의 종양의 치료

악성으로 판명되면 각종 내시경 검사로 원인부위를 확인하여 적극적인 특수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염증성인 경우는 항생제, 선천성인 경우는 수술로서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목의 혹은 방심하지 말고 우선 혹이 만져지면 정밀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의 혹은 목의 앞부분에서 져지거나 목의 앞쪽이 불룩 튀어나와 있고 침을 삼킬때마다 같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갑상선에도 혹이 생기면 초기에 초음파검사 및 주사바늘을 이용한 세침흡입 검사로 원인을 규명하여 수술 또는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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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천성 목의 종양이 갑자기 커져서 내원한 환자의 컴퓨터 단층촬영 소견과 초음파 소견